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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공무원 합격 수기 2(면접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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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북시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812회 작성일 24-01-03 11:44

본문

현직 공무원 합격 수기 2(면접편)

- 최종 합격을 위한 가이드라인 -

공무원 양OO


일단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들 중에는 필기에서 좋은 결과가 있는 사람들도 있을테니 고생 많았다는 격려와 함께 축하인사를 전하고 싶다.

처음 필기 합격 여부를 확인했을 때 너무 의심스러워서 동생과 친구한테 한번 더 확인을 부탁했던 때가 생각난다.

그 기쁨이 너무 커서인지 면접까지 모두 보고 최종 합격 통지를 받았을 때는 오히려 무덤덤했던 것 같기도 하다.

물론 그 순간만 그랬지, 모든 게 끝나고 나서 1~2달 동안은 뭘 해도 감동 그 자체였다.

마침 열린 대학축제에서는 초청가수가 댄스곡을 부르고 있는데도 눈물이 흘렀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모든 분들도 그런 감동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로 여담을 포장하며 슬슬 면접 후기로 넘어가보려 한다.


면접은 필기와는 전혀 다른 유형의 테스트이다.

비단 진행방식뿐만 아니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차이가 있다.

일단 필기 합격 여부가 나오면 면접시험까지는 길어야 2달, 시험에 따라서는 1달도 채 안 되는 경우도 있다.

필기 결과가 나오기 전부터 준비한다 해도 6개월 이상 대비할 수 있었던 필기시험에 비하면 턱없이 짧은 시간이다.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하나하나 시도해보며 찾아낼 여유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이다.

개인적으로 면접에서만큼은 합격한 사람들의 노하우를 듣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여기서도 파트를 나누어 몇 가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하니, 이번에는 본인에게 잘 맞는 방법을 찾는다기보다는 본인이 처한 환경에서 가능한 방법을 선택하는 쪽으로 대비하면 어떨까 싶다.

참고로 내 경우 경기도 9급 지방공무원 지원자였다는 것을 밝히며, 지원 유형에 따라 면접 방식이 상이하기 때문에 공고를 통해 본인의 면접 유형 파악이 필수라는 것을 명심해주기 바란다.


스터디 : 한다 VS 안 한다

면접 스터디는 면접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고민해봤을 만한 준비 방법 중 하나일 것이다.

나 역시 커뮤니티 등을 통해 스터디에 들어갔었다.

하지만 스터디는 위험부담이 조금 크다.

장점은 짧은 시간동안 면접 관련 정보를 많이 수집할 수 있다는 것과 서로 모니터링을 해줄 수 있다는 것이다.

단점은 명확하다.

스터디원들의 분위기에 따라 전혀 도움이 안 되거나 오히려 시간을 낭비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부분은 공시 수험생들 사이에서 유명한 교수님들도 이야기한 바 있다.

거기다 이를 깨닫는다고 해도 한번 들어가면 혼자 그만두기도 애매해서 자칫 그대로 면접 전까지 참석해야 할 수도 있다.

허나 필기 이후 면접까지 얼마 안 되는 시간동안 굳이 이 리스크를 감수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 스터디의 장점을 다른 방법으로 충당할 수 없을지 고민해보았다.

정보는 면접 대비 교재로, 모니터링은 지인에게 부탁하면 굳이 스터디에 들어가지 않아도 충분히 준비가 가능하다.

면접 교재는 필기 교재에 비해 분량이 적고 1권이라서 필기 때처럼 교재로 고생하지는 않아도 된다.

또한 지인과의 연습이 조금 어려운 상황이라면 자신의 대답을 녹음해서 직접 모니터링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물론 지인이 모니터링을 해주더라도 직접 자신의 녹음본을 들어보는 것은 중요하다.


면접 강의 : 듣는다 VS 안 듣는다

이건 50퍼센트만 들으라고 이야기해주고 싶다.

면접 강의를 신청하면 현장 강의와 동영상 강의로 나눠서 들을 수가 있다.

일단 강의 스케줄을 체크해서 교수님이 직접 진행해주는 모의면접 일정에만 현장강의를 듣고 나머지 이론 강의는 동영상 강의로만 수강해도 충분하다.

만약 면접을 대비하면서 강의를 듣지 않을 거라면 교수님들이 올려주시는 무료특강이라도 찾아 듣는 것을 추천한다.


면접 의상 : 풀 정장 VS 셔츠와 슬렉스

예전과는 다르게 면접 의상은 정말 많이 자유로워졌다.

그럼에도 풀 정장을 입고 면접장에 가는 것이 워낙 인식에 박혀있다보니 왠지 제대로 갖춰입어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셔츠에 슬렉스만 입어도 큰 문제는 없다.

특히 지방직 9급의 경우 한여름이 면접 시즌이기 때문에 오히려 자켓까지 입으면 답답해보이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도 있다.

반팔티, 찢어진 청바지, 슬리퍼 등을 신을 계획이 아니라면 적당한 정장 스타일로 입고 너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예상 질문 : 경험형 VS 사례형

면접을 준비하는 사람은 사례형 질문 보다는 경험형 질문에 답을 더 많이 달아 볼 필요가 있다.

사례형의 경우 질문은 다양하지만 원하는 대답은 결국 정해져 있다.

반면 경험형 질문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해야 하며, 그것을 공무원 사회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도 생각하며 답변해야하기 때문에 충분히 연습하는 게 중요하다.

또한 장애전형은 본인의 장애에 대한 질문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염두해두고 면접을 대비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내가 받았던 면접 질문들을 몇 가지 공유하려 한다.

- 눈이 안 보이면 컴퓨터나 서면 업무는 어떻게 할 수 있는지

- 프로젝트의 리더가 되었을 때 모든 팀원에게 성과급을 줄 건지 차등 지급할 건지

- 직장 생활 경험이 있는지

- 귀가 얇은 편인지 고집이 센 편인지

- 위에서 답변한 단점을 강점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 평소 스트레스 해소는 어떻게 하는지


필기 합격이라는 관문 하나를 넘어왔으니 이제 하나만 더 뛰어넘으면 목표 달성이다.

부디 이 글이 그 도약에 힘을 실어 줄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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