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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자이야기

점자는 또 하나의 문자입니다~!!

점자는 시각장애인이 손가락으로 만져서 읽을 수 있는 특수한 글자로, 시각장애인의 교육과 문화생활에 필수적인 도구입니다.
점자의 유래는 1808년 프랑스의 육군장교 바르비에가 야간전투에서 군사용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만든 점으로 된 문자에 있습니다.
이 문자를 바탕으로 1829년 파리맹학교에 재학중이던 루이 브라이유가 세로 3줄, 가로 2줄씩 6점으로 새로운 점자체계를 만들었습니다.
이것이 오늘날 사용하고 있는 점자의 형태로 발전하게 되었고, 이때부터 시각장애인의 지식교육이 가능해졌습니다.
한글 점자는 일제강점기였던 1926년 송암 박두성 선생이 발표한 것으로, 한글과 같은 원리를 통해 글자를 익히도록 한 고유 문자 체계입니다.
송암 선생은 수 차례의 수정, 보완을 거쳐 ‘훈맹정음’이란 이름으로 한국어점자를 발표하였고, 시각장애인들은 이 날을 ‘점자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습니다.
한글 점자는 1997년 '한국점자규정'을 고시하면서 정식으로 국어문법과 통일되었습니다.

① ④
② ⑤
③ ⑥

점자는 세로 3줄, 가로 2줄씩 6점이 기본단위로, 각 점에 1에서 6까지의 번호를 붙여 사용합니다.
이 6개의 점 중에 어떤 점을 돌출시키는지에 따라 생기는 63개의 점형으로 글자를 표현합니다. 점형은 한글, 숫자, 영어, 일본어 등 여러 언어와 기호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한글 점자는 초성과 모음, 종성에 각각 점형을 부여하고, 풀어쓰기 방식으로 이 점형들을 조합하여 글자로 표현합니다.
ex) 점자 → ㅈ ㅓ ㅁ ㅈ ㅏ